강릉 최대의 한옥마을을 목표로 조성
옥계항의 국제 정기항로 개설과 기능 고도화를 목표

강릉 개발 호재 품은 ‘금진 한옥마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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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 한옥마을 전경/사진제공=금진 한옥마을
금진 한옥마을 전경/사진제공=금진 한옥마을

[더페어]손호준 기자=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위치한 ‘금진 한옥마을’이 강릉 지역 개발 호재를 품은 입지에서 분양 소식을 밝혔다.

금진 한옥마을은 대지면적 9,368㎡ 규모로 한옥 형태의 독채형 풀빌라를 갖추고 있다. 이 마을은 약 18평 규모의 한옥 주택 40여 동과 관리동 및 근린생활시설 1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강릉 최대의 한옥마을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금진 한옥마을이 속한 강릉시는 옥계항을 환동해 거점 항만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2045년까지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 가운데 옥계항의 국제 정기항로 개설과 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8월과 10월에 일본과 러시아 노선에 취항하며 컨테이너선 국제 정기항로 개설이 시작되었다. 내년 말까지 옥계항을 컨테이너 전용 부두로 바꾸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2단계(202735년)에서는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신항만 건설이, 3단계(203645년)에서는 2단계 과업의 실행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강릉시 주문진 일대는 해양수산부의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주문진 어촌마을의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핫 플레이스라는 점도 이슈다. 금진 한옥마을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강릉 금진해변은 해안선이 넓고 수온이 높아 여름, 겨울 서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겨울의 경우 인근에 금진온천을 이용할 수 있고 여름, 가을 대비 파도가 더 크게 일어 서핑을 좋아하는 수많은 이들이 금진해변을 찾고 있다. 

교통편도 잘 갖춰져 있다. 영동고속도로, 양양 고속도로, KTX 강릉선 등을 통해 서울까지 1시간 30분대의 접근성이 가능하며 옥계IC에서 차량으로 4분 거리에 위치해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금진 한옥마을 관계자는 “금진 한옥마을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이 가능하고 1가구 2주택에 포함되지 않으며 전매제한이 없고 전대차가 가능하며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다”라며 “한옥마을로 지정될 경우 수선비 및 정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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