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신한금융그룹은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서 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세 번째 사업으로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밀키트와 학습놀이키트’를 만들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가정으로 배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작년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해 2월에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약 6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그룹의 기부금을 더해 총 1억5천만원을 후원금으로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들도 8월까지 계속해서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밀키트 및 학습놀이키트를 배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의 2024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255억원으로 거액의 대손비용 적립에도 전분기 일회성 요인 소멸과 영업이익의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7.9% 증가했다. 또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7470억원으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