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손호준 기자 = 한국장학진흥원이 베이비시터(아이돌보미)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학습을 지원하고합격을 기원하는 취지로 교육과정의 인강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선착순 5천 명에게 전액 지원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아이(아기)돌봄서비스 및 가정보육에 전망을 두고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부터 산후관리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자격증을 소지한사람, 아이돌봄센터 근로자까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이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한국장학진흥원의 인기 유망 자격증 254종 과정에 관한 인강 수강과 시험 예상 기출문제 다운로드, 온라인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를 무료로 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베이비시터는 0~13세까지 영유아의 보육, 교육에 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부모를 대신하여 아이를 돌보고 사랑을 전달하는 육아 협력자를 훈련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시간제로 운영된다는 특징이 있어 바쁜 대학생들과 전업주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시간제 베이비시터 알바를 모집하는 구인구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어플을 활용하여 맘시터를 구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한국장학진흥원은 베이비시터가 하는 일과 월급(급여) 등을 눈여겨보고 관련 구인기관 구직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과정을 찾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국장학진흥원의 베이비시터 자격증 교육 커리큘럼은 베이비시터 직무의 이해, 영야기 돌봄의 이해, 유아기 돌봄의 이해, 학령기(아동기) 돌봄의 이해, 안전 교육 및 응급처치, 아동학대 등 총 25개 인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하원 도우미, 가사도우미, 유아방문수업 돌봄교사, 파출부, 가정부, 가사관리사, 보모, 유모, 정부지원 보건소 산후도우미 등 관련 자격증을 함께 학습하는 방법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한편, 한국장학진흥원은 평생교육원 교육기부사업 프로젝트에서 최우수교육원으로 선정된 자격증 교육기관이다. 이곳의 모든 자격증 종류는 국가 인정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됐으며, 관련 분야 구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