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아이쿱(대표 조재형)이 대한내과의사회(회장 이정용)와 협력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말부터 시작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어디서나 환자들이 가까운 동네의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에 특화된 플랫폼인 ‘닥터바이스’를 활용해, 환자들이 집에서도 전문 의료진의 1:1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환자들은 닥터바이스 앱에 혈당, 혈압, 식사, 운동 등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의료진이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진료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집이나 이동 중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 대국민 캠페인은 만성질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라디오 광고, 유튜브 애니메이션 및 캠페인 영상,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닥터바이스의 확산과 만성질환자 관리 체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일동제약 등 여러 제약사들과의 협력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재형 대표는 “대한내과의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의사와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용 회장 또한 “앞선 시범사업에서 만성질환 관리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환자들이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가 장기요양등급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