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CU가 10월 한 달 동안 라면에 대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쌀쌀해진 날씨와 중간고사 시험 기간으로 인해 라면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맞춰 총 100여 종의 인기 라면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국물류 라면의 매출이 급증해 CU의 라면 전체 매출이 20% 증가한 바 있다. 이를 반영해 CU는 이번 달 다양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1 증정 및 30% 결제 제휴 할인 행사 등을 마련했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컵라면 베스트 13종이 있으며, 농심 신라면 큰사발, 육개장 큰사발, 오뚜기 참깨라면 등이 포함된다. 포켓CU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Q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 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봉지면은 번들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되며, 즉석밥과 함께 구매 시 1+1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BC 페이북 QR결제를 이용해 핫바나 도시락과 함께 구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상품으로는 오뚜기 사골곰탕 컵라면이 출시되며, 이 제품에 대해서도 2+1 행사가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도 포켓CU를 통해 라면 만들기 게임을 진행하며, 미션을 완료하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부산 지역에서는 '라면 라이브러리'를 새롭게 오픈하여,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라면 전용 공간을 제공한다. 이은관 전략MD팀장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행사로 혜택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