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BGF리테일이 2023년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초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BGF리테일이 가맹점과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의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BGF리테일이 CU 브랜드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상생 경영을 실천해온 결과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매년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BGF리테일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나, 이번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 등급으로 올라섰다.
BGF리테일은 전국 1만 8천여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는 신상품 도입 지원금, 초기 안정화지원금, 보험 비용 지원, 운영력 인센티브 등이 포함되며,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상품 경쟁력과 점포 운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제도를 통해 가맹점주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법인 콘도 및 리조트 지원, 전용 복지몰 운영, 종합 건강검진 지원, 법률 및 세무 상담 서비스 등이 그 예이다.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를 위한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상생협력펀드 조성, 협력사 교육 프로그램 제공,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진출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상품 수출도 지원하고 있다.

BGF리테일의 손지욱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최우수 등급 획득은 그동안의 상생 경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가맹점주와 중소협력사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