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CU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 최근 CU는 990원에 판매되는 채소 9종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CU는 올해 초부터 880원 육개장 라면, 990원 스낵 등 1천 원 이하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이들 제품은 출시 이후 25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이번에 출시된 채소는 양파, 대파, 마늘, 당근 등으로, 업계 평균가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 이로써 고객들은 온라인이나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다.
CU의 식재료 매출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1~2인 가구의 증가와 편의점에서의 장보기 트렌드에 맞춰 신선식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신선 채소의 물가지수가 상승했으나, CU는 직거래와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BGF리테일은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의 직접 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최소화하고, 자동화된 포장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였다.
윤승환 MD는 “물가 상승 속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식재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