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뮤직 페스티벌... 11.23 성수동 'Layer 41'
전통과 현대가 동시에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

이상순, 2024 ‘궁 페스티벌’ 합류... 韓 전통문화와 테크노뮤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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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테크노 여제 나스티아(Nastia)를 비롯해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국내 최대 테크노 뮤직 페스티벌 ‘궁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3일 성수동 Layer 41에서 개최된다. 사진= 궁 페스티벌
우크라이나 테크노 여제 나스티아(Nastia)를 비롯해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국내 최대 테크노 뮤직 페스티벌 ‘궁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3일 성수동 Layer 41에서 개최된다. 사진= 궁 페스티벌

[더페어] 홍미경 기자 = 우크라이나 테크노 여제 나스티아(Nastia)를 비롯해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국내 최대 테크노 뮤직 페스티벌 ‘궁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3일 성수동 Layer 41에서 개최된다. 

궁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테크노 뮤직이 만난 퓨전 페스티벌이다. 기존 서양의 EDM 페스티벌보다 지극히 한국적이고 우리 입맛에 맞는 축제를 고민하다 탄생된 새로운 테크노 잔치 콘셉트를 지향한다.

‘궁’이란 왕이 거처하는 곳이면서 또 하나의 세상이라 불릴 만큼 모든 것들이 다양하고 품격 있게 갖추어진 공간이다.

사진= 궁 페스티벌
사진= 궁 페스티벌

‘궁 페스티벌’도 관객을 귀빈으로 모시며 페스티벌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한데 모은 전통과 현대가 동시에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다. 

궁 페스티벌 공연장 내부에는 먼저 한국 전통의 ‘탈’과 ‘궁’ 서예 오브제들이 장식된다. 탈은 일상에서 벗어나 탈피하자는 의미와 한국 전통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지를 내포한다. 

궁 서예체는 페스티벌 최초 서예 타이틀로 글자 자체만으로 한국의 미와 아름다움을 강조, 곡선과 직선이 조화를 이루며 한국 전통의 정교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공연 중간마다 LED 상모돌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궁 페스티벌만의 감동적인 모먼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운드 시스템은 D&B Audiotechnik를 채택해 베이스가 깊고 강력하면서도 명료하게 재생된다. 모든 청중이 동일한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어 공연장 어디에 있든지 균일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 궁 페스티벌
사진= 궁 페스티벌

또 레이저 특수 조명은 페스티벌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테크노 음악의 비트와 레이저 패턴이 조화를 이루어 공연의 몰입감을 높이고 관객들의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출연진으로는 테크노 뮤직으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나스티아를 비롯해, 키치 카즈코, 스도의 미들 라인이 확정됐다.

또 이상순, 라디오 레볼루션, 보이드, 림 등의 로컬 라인업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궁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10월 15일부터 야놀자와 인터파크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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