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야놀자 플랫폼과 협력해 가을 여행객들에게 특별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충주의 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혜택은 7만 원 이상의 숙박 예약 시 5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숙박 이용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로, 쿠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비내섬 축제와 하늘재 걷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비내섬 축제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남한강과 물억새를 배경으로 버스킹, 생태체험,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하늘재 걷기 행사는 11월 2일에 열리며, 약 5km의 하늘재 길을 걷고 정상에서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비내섬 축제와 하늘재 걷기 행사를 통해 풍성한 관광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충주에서 시행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은 2억 3백만 원의 경제적 효과와 2천 6백명의 방문객 유입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