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2024년 충주에서 재난안전체험마당이 열린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주탄금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체험마당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총 7개의 안전체험이 마련돼 있다.
화재 대피 미로 체험과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체험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을 배우고, 급정거 상황을 체험하며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 초등학생들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길 바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