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탄금공원에서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기존의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이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이는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충주씨"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의 특성을 더욱 부각시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재난안전 체험마당, 댕댕이 명랑운동회 등 7개 개별 행사를 통합하여 진행되며, 예산 절감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행사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나상도 트로트 미니콘서트 △충주씨 캐릭터 에어조형물 포토존 △장터를 달리는 로드기차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은 여러 연계 행사가 동시에 진행됨으로써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통해 시민들의 농산물 구매가 촉진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