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소은 기자 = 대상㈜이 지난 22일 파트너사와 동반성장과 상생을 다짐하는 ‘GWP(Great Work Partners) AWARDS 2024’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대상㈜ 및 파트너사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해 우수 대리점과 파트너사를 시상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GWP AWARDS’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초청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삼았다.
행사는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가운데 임정배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함께 경영성과 및 동반성장 관련 영상 상영,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자율협약 체결, 그리고 우수 대리점 및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특히, 대상㈜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를 줄이고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임정배 대표이사와 동반위원장 이달곤, 그리고 파트너사 대표 임경호가 참석했다.
대상㈜은 중소기업 파트너사와 상생을 위해 맞춤형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과 복지, 교육, 인력 채용 등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농어촌 상생기금’과 ‘동반성장 협력대출펀드’도 조성할 예정이다.
‘GWP AWARDS 2024’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13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밸류 세일즈’ 부문에서는 자부물산과 피케이청정원이, ‘시너지’ 부문에서는 태림에프웰, 진원, 도드람푸드가 수상했다.
‘라이징’ 부문에서는 상신종합식품, 김농, 송산이, ‘컬래버레이션’ 부문에서는 이킴, 행복담기, 타니코리아가, 마지막으로 ‘ESG 경영’ 부문에서는 유앤팩과 미미씨푸드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임정배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함께해준 파트너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존중’이라는 핵심 가치를 통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