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지난 25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보안 컨퍼런스 ‘가디언즈 2024(GUARDIANS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토스와 그 계열사에서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23명이 연사로 참여해 정보보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보안 역량 향상을 위한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 보호, 정보보호 아키텍처, 취약점 관리, 데이터 자산 보호, 보안 위협 모니터링 등 총 3개 트랙으로 나뉘어 22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오프닝 노트에서는 토스증권의 지정호 CISO가 핀테크 산업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토스의 정보보안 체계 구축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정보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0명의 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정보보호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토스 관계자는 “우리는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공유하여 한국 금융 보안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