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
환경보호 캠페인 ‘22세기 유물전’... 블랙코미디 요소가미

프로쉬 '22세기 유물전', 친환경 전시로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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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세제 브랜드 프로쉬가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프로쉬
독일 프리미엄 세제 브랜드 프로쉬가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프로쉬

[더페어] 홍미경 기자 = 독일 프리미엄 세제 브랜드 프로쉬가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대한민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2천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대규모 광고제다.

프로쉬가 진행한 캠페인은 올해 진행한 환경보호 브랜드 캠페인인 ‘22세기 유물전’이다. 이 캠페인은 브랜드 경험과 메시지 전달력을 평가하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 액티베이션 부문 중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전시 및 설치’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22세기 유물전은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블랙코미디적 타임슬립 전시로, 오늘날 버려진 쓰레기가 미래에는 유물이 될 수 있다는 상상에서 시작했다.

전시는 치실, 플라스틱 컵과 빨대, 배달 양념 용기, 일회용 마스크 등 총 32점의 쓰레기 작품으로 구성되고 관람객들은 플라스틱에 뒤덮인 지구에서 발굴된 쓰레기 유물을 체험하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각 유물마다 준비된 QR을 촬영하면 프로쉬 전속 모델인 배우 김혜자 씨의 목소리로 스토리가 흘러나와 전시의 몰입감을 더했다.

관람객들은 환경보호단체가 아님에도 제품의 제조, 생산, 사용, 폐기 전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신규 플라스틱 생산 제로를 위한 기술 발전을 거듭하는 프로쉬의 모습을 통해 ‘환경보호는 특수한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었다.

프로쉬 로고.
프로쉬 로고.

22세기 유물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전시 방문자 수는 총 20만 명을 돌파했고 오프라인 전시 방문자수는 한 달간 4천 명을 넘어섰다. SBS, KBS 뉴스 등 주요 언론사에 보도되며 현재까지도 온라인 전시와 SNS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2025년에도 수원시립미술관의 초청을 받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초대 전시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프로쉬 관계자는 “각종 SNS에 ‘22세기 유물전을 보고 환경 의식을 다시 되짚게 되었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 등 친환경 전시의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한 것 같다”며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해를 주지 않는 원료로 세척력까지 완벽한 세제를 만들어 환경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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