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소은 기자 = 롯데건설이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4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7개 스타트업이 기술 검증(Proof of Concept, PoC) 성과와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행사 후에는 별도의 네트워킹 공간에서 협력 기관, 건설 동업체, 롯데그룹 계열사 및 벤처 투자자들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들은 ▲RS101(층간소음 저감 기술) ▲엑스알솔루션(시뮬레이션 기반 협업 플랫폼) ▲피제이팩토리(사진 데이터 관리) ▲제이디솔루션(지향성 스피커) 등이며, 순환골재 관련 전문 기업인 ▲파이네코 ▲리젠티앤아이 ▲웝스도 포함되어 총 7개 스타트업이 소개됐다.
이들은 롯데건설이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IBK창공,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됐다.
또한, 롯데건설은 2022년부터 협업 중인 3개 스타트업, ▲팀워크(AI 기반 도면 관리 플랫폼) ▲제이피이엔씨(모듈형 흙막이 띠장) ▲엠와이씨앤엠(스마트 계측 기술)도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리는 성장 가능성과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업과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신사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