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에서 은행 부문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사는 대한민국 각 산업별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추천할 의향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평가 시스템이다. 매년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강화로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 ▲고객 접점 상품별 맞춤형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서비스 전략 수립 및 품질 개선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고객응대 집중기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상생금융 활동과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KNPS 1위를 포함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등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모두 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되며, 올해 고객이 선택한 최고의 은행으로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할 때 함께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과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