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상 수상으로 특별교부금 5억 확보, 지속가능 모델 입증

전남교육청, 교육부 ‘2024 지방교육재정 운용 개선’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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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 사진 =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 사진 = 전라남도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2024 지방교육재정 운용 개선 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을 분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방교육재정의 자율적인 건전화 및 개선 사례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재정운용 개선 및 우수 사례 부문에서 ‘합리적 기금 적립 및 운용을 위한 계획과 성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 과세권이 없는 지방교육재정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 재원 의존도를 줄이고, 체계적인 기금 적립 및 운용 방안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안정적인 추진과 재정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재정 운용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금 5억 원을 받게 된다.

김종훈 예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재정 건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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