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3개월 동안 무안군 청계면 월선체험휴양마을에서 생활하며 농촌 이해, 지역 탐방·교류, 영농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월 15회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월 30만 원의 연수비가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총 5팀이며,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도시 거주자로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20일까지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전남에서 살아보기’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무안의 매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