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과정, 정책 소개·영농 교육·농장 체험까지 종합 진행
참가자 전원 ‘매우 만족’ 응답, 귀농귀촌 지원정책 효과 입증

순창군, 예비 귀농귀촌인 준비교육 성료…정착 자신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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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교육 성료 / 사진 = 순창군
귀농귀촌 교육 성료 / 사진 = 순창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창군 관외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예비 귀농귀촌인 준비교육’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명이 참여해 발효테마파크, 장류체험관, 쉴랜드, 농업기술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주요 시설과 농장을 둘러보며 지역 농업·문화·관광 자원을 폭넓게 체험했다.

교육 과정은 △순창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갈등 예방과 주민 간 소통 △토양 이해와 기초 영농 방법 △귀농 선배 특강 △치유농업 및 특산품 농장 체험 등으로 구성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매우 만족’이라고 답해 교육 과정 내실과 순창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의 효과성을 확인했다.

한 교육생은 “순창은 강천산 군립공원만 알고 있었는데 장류, 숨은 자연 풍광, 다양한 농업 지원정책을 접하며 귀농의 꿈을 더 크게 키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순창 농업과 생활 환경을 직접 경험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에 확신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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