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이, 새로운 프로그램과 명소 연계 풍성한 축제 기대

광주 서구, 서창억새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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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의 대표축제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 사진=광주 서구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의 대표축제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 사진=광주 서구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서창억새축제’가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관광생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지역축제의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해 9회째 개최된 서창억새축제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다양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SG 시크릿 다이닝, 멍때리기 대회, 전국 억새노을 사진 공모전, 노을 전망대, 감성 피크닉 등은 도심 속에서 걷기 좋은 경관을 제공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서창억새축제는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특히, 전 국민 투표를 통해 인기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한편, 영산강의 새로운 명소인 ‘감성 조망대’와의 연계를 추진해 더 풍성한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서창억새축제에서 은빛 억새가 출렁이는 영산강변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걷고 즐기며 치유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생태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창억새축제는 오는 10월 중순 영산강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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