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페스티벌에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 개최

고흥 유자, 미식의 새가능성 제시하다...유자라면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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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라면, 서울 시민과 만나다 /사진 = 고흥군
고흥 유자라면, 서울 시민과 만나다 /사진 = 고흥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가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시 등장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의 일환으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유자라면은 시식 행사에서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시했다. 이번 서울 행사도 그 연장선에서 진행된다.

이유석 셰프와 협업해 개발된 유자라면은 아직 제품으로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이들 입맛을 사로잡으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고흥 유자라면은 기존 라면과 차별화를 위해 닭고기 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강조하는 한편, 고흥 유자의 신선한 향과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새로운 라면 경험을 제공한다.

유자의 은은한 풍미가 국물과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에서 갓 조리된 유자라면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고흥군은 유자 외에도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해 서울 시민들에게 고흥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시식 행사는 고흥을 미식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기회로 삼아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서울에서도 유자라면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시민들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향후 유자라면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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