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소은 기자 = 2024년 서울시 채용 공고 분석 결과, 가장 많은 공고가 등록된 지역은 강남구로 확인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1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서초구가 7.3%로 두 번째로 많은 공고 수를 보였고, 이 두 구역을 합치면 서울시 전체 일자리 공고의 25.7%를 차지하게 된다.
그 외에도 중구(6.5%), 영등포구(6.3%), 송파구(5.2%), 마포구(5.0%) 순으로 일자리 공고가 많았다.
반면, 가장 적은 공고 수를 기록한 자치구는 도봉구(1.1%)였고, 강북구(1.3%), 은평구(1.6%), 중랑구(1.6%)가 뒤를 이었다.
월별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에는 7월이 가장 많은 일자리 공고가 등록된 달로, 전체의 9.7%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1월(9.5%), 2월(9.2%), 3월(8.8%)의 순이었다.
이 데이터는 2024년에 등록된 채용 공고 중 서울시를 근무 지역으로 설정한 공고를 분석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