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정도영 기자 = 미래에셋그룹은 26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등 미래에셋그룹의 여러 계열사가 참여했다.
또한 미래에셋생명은 피해자들을 위해 △보험료 납입 유예(최장 6개월) △신용 및 담보대출 원리금 납입 유예(최장 6개월) △보험금 당일 지급 처리 등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구호 활동에 나서는 모든 이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따뜻한 자본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