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넘는 순매수,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 선택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국 대표지수 ETF로 자리잡다
낮은 실비용으로 장기 투자에 최적화된 상품 평가

미래에셋 'TIGER 미국S&P500 ETF', 1분기 개인 순매수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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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S&P500 개인순매수 1위 /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 개인순매수 1위 /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더페어] 정도영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 ETF(360750)'가 2025년 1분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기간 동안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두 종류의 개인 순매수 총액은 1조원을 초과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으로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누적 순매수는 7,403억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모든 ETF 중에서 가장 큰 수치다.

또 다른 상품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도 3,627억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해 동종 펀드 중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했다.

이 두 ETF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미국 투자에 대한 대표적인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3월 31일 기준으로 'TIGER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은 약 7.8조원,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약 4.6조원으로, 각각 아시아에서 상장된 S&P500과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이다.

특히, 이 ETF들은 낮은 실비용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총 보수와 기타 비용을 포함한 실부담비용율은 0.1265%로, 국내 상장된 S&P500 ETF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역시 0.1297%로 동일하게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미국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도 불구하고, 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 덕분에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가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며, “변동성의 시기는 장기 투자자에게 저가 매수의 기회를 제공하므로, 투자자들은 단기 가격 변동에 연연하기보다 장기적인 시장 성장에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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