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CU의 즉석커피 브랜드 ‘get 커피’가 전면 리뉴얼돼 고소한 원두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 브랜드는 전문점 수준의 맛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연간 2억 잔 이상 판매되는 인기 상품이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의 선호도와 최신 커피 트렌드를 반영해 2022년 이후 3년 만에 원두를 개선한 것이다. 새로운 원두는 산미를 줄이고 고소한 맛을 강조하며, 다크 로스팅으로 강한 바디감과 은은한 단맛의 조화를 이룬다. 이는 아메리카노뿐만 아니라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 등 다양한 음료에 적합하다.
CU는 이와 함께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와 페어링 메뉴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get 커피 전용 디저트인 ‘카야잼 샌드위치’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get 커피의 새로운 원두는 브라질, 과테말라, 콜롬비아산 원두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CU는 지난 1년 동안 전문 바리스타들과 함께 수백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맛을 찾아냈다. 시음 테스트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 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CU는 get 커피의 브랜드 이미지도 새롭게 단장했으며, 로고를 변경하고 다크 로스팅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커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U는 커피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동일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높은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CU는 국내 커피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CU는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et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나 디저트를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운 음료 조합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