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25명 구성, 과학영상 콘텐츠 제작·페임랩 경연 참여
생활 속 과학 주제로 흥미롭고 창의적인 과학 전달 활동 전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 발대…학생 중심 과학소통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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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아인슈타인실에서 열린 ‘2025 광주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GY-SciTeller) 발대식’ 단체사진 / 사진 = 광주시교육청
지난 24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아인슈타인실에서 열린 ‘2025 광주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GY-SciTeller) 발대식’ 단체사진 / 사진 = 광주시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하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025 광주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GY-SciTeller)’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GY-SciTeller’는 Gwangju Youth Science Teller 약자로 청소년들이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발대식이 마련됐다.

‘광주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는 초·중·고 학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나도 S.C. 체험교실’을 통해 과학 개념과 소통 방법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이수했다. 향후 10월까지 생활 속 과학 원리, 올해의 과학 이슈, 과학 인물 등을 주제로 총 4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과학을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활동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9월 개최하는 ‘광주 청소년 페임랩 대회(FameLab)’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전형 과학 소통 훈련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과학고 한시원 학생은 “과학을 어렵지 않게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창의적인 영상으로 과학을 설명하는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이번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함께 소통 능력도 키우길 바란다”며 “학생 중심 과학소통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나도 S.C. 특강’, ‘GY-SciTeller’, ‘광주 청소년 페임랩 대회’ 등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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