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달 31일 발명교원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 광주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발명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4~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팀들이 표현과제, 즉석과제, 제작과제 총 3종목을 수행했다.
광주 지역 예선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5팀(26명), 중등부 1팀(4명), 고등부 3팀(15명) 등 총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은 ‘택배 왔어요~~!!’라는 주제로 해결 계획서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현장 즉석 과제에서는 창의력과 기술적 능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예선에서 선발된 초등 1팀, 중등 1팀, 고등 1팀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되는 본선에서 광주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임미옥 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문제 해결 과정에서 큰 흥미를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