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관기관·대학·직업계고 등 22명 참여해 상호 협력 논의
취업동아리 운영, 교육과정 연계, 참여학생 지원책 등 주요 안건 심의
‘교육-취업-정착’ 선순환 구조 통해 청년 기술인재 지역 정착 유도

광주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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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 개최 /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 개최 /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6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1차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승복 부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장, 대학 총장, 직업계고 교장 등 총 22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사업 추진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 운영 방향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협의 내용으로는 ▲취업 중심 동아리 구성 및 운영 전략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대상 유관기관 연계 교육과정 ▲일학습병행 학생 대상 학점 연계 인정 방안 ▲취업동아리 참여 학생 대상 지원금 및 격려금 지급 계획 ▲유관기관 주관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광주 지역 청년 기술 인재를 지역 내 전문 기술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4년째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교육, 취업, 정착의 선순환 체계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지자체와 학교, 대학, 기업,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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