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대상 실습 중심 방송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직 아나운서 참여로 생생한 교육 현장 구현
학생 진로 탐색 위한 맞춤형 체험 중심 구성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청소년 아나운서 아카데미’ 성료…방송 진로 체험 기회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9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스튜디오에서 열린 초등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카메라테스트 실습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지난달 29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스튜디오에서 열린 초등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카메라테스트 실습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하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2025 청소년 아나운서 아카데미’ 1학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방송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방송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방송·언론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아카데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방송반 소속 또는 방송에 관심 있는 학생 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등 과정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등 과정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됐다.

교육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내 스튜디오와 녹음실에서 이뤄졌으며, 현직 아나운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아나운싱 이론 이해 ▲기초 발성·발음 ▲심화 아나운싱 ▲장르별 실습 ▲아나운서 방송 실습 등 총 5개 과정을 지도했다.

장원초등학교 권나현 학생은 “방송국처럼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리포터와 라디오 DJ 역할을 해보는 체험이 인상 깊었다”며 “실제와 가까운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화숙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학생들에게 방송 분야의 세계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