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삼성화재는 자동차 사고를 경험한 고객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안내 서비스 ‘사고처리파트너’를 30일 공개했다.
‘사고처리파트너’는 교통사고 접수 후 고객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달되며, 사고 처리 절차를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사고 관련 정보를 메뉴에서 직접 찾아야 했던 반면, 새롭게 도입된 ‘사고처리파트너’는 대화형 문답 방식으로 구성돼 사고로 인해 혼란스러운 고객이 보다 쉽게 정보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 주요 기능으로는 ▲사고 접수 내역 조회 ▲사고 현장 사진·영상, 진단서·진료비 간편 제출 ▲차량 손상 예상 수리비 자동 산출 ▲가족관계증명서 자동 발급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 문서 발급 없이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절차를 처리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고처리파트너는 고객에게 보다 쉽고 빠른 사고 처리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삼성화재만의 차별화된 보상서비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사고 예방을 위한 ‘Car케어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무상 차량 점검, 엔진오일 교체 할인 등 다양한 차량 관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