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3일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열고 기관별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9개 출연기관 관계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하반기 주요 계획과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기관이 현재 진행 중인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기관의 책임 있는 운영과 상호 협조가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만들기 위해 목포시와 출연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논의 내용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목포시 출연기관은 △목포시의료원 △목포문화재단 △목포인재육성재단 △목포복지재단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수산물유통센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수산식품수출센터 등 총 9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