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유선 기자 =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여성 탐폰 입문자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를 위해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템포 탐폰 레귤러 제품보다 외통 두께를 2mm 줄여 보다 슬림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밀도 다층 흡수 시스템이 적용돼 새는 걱정을 줄였으며, 제거용 실 역시 견고하게 고정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흡수체와 흡수체 커버, 제거용 실까지 모두 100% 유기농 순면으로 제작됐으며, 글로벌 섬유 안전 인증 OEKO-TEX® Class Ⅰ과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생리량에 따라 라이트 외에도 레귤러와 슈퍼 제품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는 18일부터 쿠팡에서 먼저 판매되며,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탐폰 사용을 망설이는 이유로 착용 방식에 대한 어려움과 불편함이 꼽히고 있다”며 “이번 라이트 제품은 이러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했으며, 여성들이 생리 기간에도 자신감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템포 탐폰은 1977년 국내 체내 삽입형 생리용품을 처음 선보인 이래,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국내 탐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