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통·구급가방 짊어진 출동 현장 생생히 재현
응원의 댓글 이어지며 소방공무원 사명감 조명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숏폼 영상 하루 만에 140만 조회 돌파...구급대원 무게 담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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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화제를 모은 영상 / 사진 =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화제를 모은 영상 / 사진 = 전북특별자치도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제작한 숏폼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100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전북소방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14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영상은 ‘구급대원은 출동할 때 과연 몇 kg을 들고 달릴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산소통, 구급가방, 제세동기 등 실제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장비를 짊어진 소방대원이 직접 달리는 장면을 통해 구급 현장의 치열한 현실을 보여준다. 

단순 퍼포먼스가 아닌 실전을 그대로 반영한 제작 방식이 도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공개 직후 댓글창에는 “생명의 책임을 지는 무게가 감동적이다”, “달리는 모습이 멋있다”,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또 “소방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다” “저 무게를 지고 달리다니 대단하다”는 반응까지 이어지며, 단순 조회 수를 넘어 구급대원 땀과 헌신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영상에 직접 출연한 전주덕진소방서 조아현 소방교는 “구급대원이 평소 감당하는 무게와 현실을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영상은 구급대원이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떤 무게를 짊어지는지를 진솔하게 담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담은 콘텐츠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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