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잡월드에서 열린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개관 후 순천만잡월드를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연휴 기간 매진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방문객을 위해 마련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빙수·클레이·거울 키링 만들기, 낚시 체험 등 여름철에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시원한 공간 연출로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휴가 분위기를 선사했다.
또한 로비와 어린이체험관에서는 참여형 매직·벌룬 퍼포먼스가 펼쳐져 아이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차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 호응이 이어졌다.
순천만잡월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특별한 여름 휴가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테마별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