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후 힐링 제공…순천만국가정원 등 5대 명소 무료 입장

순천시, 수능 수험생 대상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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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관광지 무료입장 홍보물 / 사진 = 순천시
2025년 관광지 무료입장 홍보물 / 사진 = 순천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긴 시험 여정을 마무리하고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도록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대상은 순천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중 올해 수능 응시자로, 수험표를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체 학생의 경우 수험표가 없어도 고3 담임교사 인솔이 확인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개방되는 관광지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 등 총 5곳이다.

수험생들은 자연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순천의 대표 명소를 거닐며 시험에서 벗어나 쉼과 회복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친 뒤 잠시 여유를 즐기며 익숙한 순천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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