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군은 고흥유자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한 여행·여가 플랫폼 ‘NOL’과 숙박 할인 프로모션이 높은 참여 속에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자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숙박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숙박업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모션 쿠폰은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발급됐으며, 11월 30일까지 숙박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할인 대상은 고흥군 내 등록 숙박업소로, 숙박요금 5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어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를 통해 약 1억 5천만 원 규모 지역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유자축제 기간 많은 방문객이 고흥 매력을 체험하고 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해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