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식품 활용 간식 조리·영양 교육 진행…가정 내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고흥군,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요리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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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활용 요리교실’ 운영 / 사진=고흥군
고흥군,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활용 요리교실’ 운영 / 사진=고흥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고흥군 여성지원센터 취업실습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활용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군에 속하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월 2회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상담을 병행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보건소 영양사가 지도해 보충식품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간식 메뉴인 ▲모닝빵 감자샐러드 ▲감자 치즈전을 함께 조리하며 실제 가정에서의 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습을 진행했다. 균형 있는 식단 구성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정보도 함께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참여 보호자는 “아이 영양관리가 늘 고민이었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보충식품을 활용한 간식 아이디어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리 체험을 통해 가정에서도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사업의 질을 높여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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