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보건소(소장 정성주)는 아토피 예방을 위한 ‘아토피 힐링 숲체험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1일 성모유치원을 시작으로, 11월 10일 솔로몬어린이집, 12일 성만유치원 원아 등 총 3회에 걸쳐 6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했다.
‘아토피 힐링 숲체험 교실’은 미세먼지와 환경성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의 신체활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모악산 숲에서 진행된 체험은 ▴숲속 레크리에이션 ▴가을 숲 산책 ▴자유놀이(징검다리 건너기, 줄그네 타기, 공룡뼈 찾기) ▴알레르기 질환 예방 애니메이션 시청 등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 표현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자연을 가까이하는 활동이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와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