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시장,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간담회…전지훈련·시설 개선 논의

김제시, 배드민턴 메카 도약 위해 협회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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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 간담회 / 사진=김제시
배드민턴협회 간담회 / 사진=김제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6일 대한배드민턴협회 김동문 회장과 만나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 개최 기간 중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이용국 회장,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심용현 회장, 김제시배드민턴협회 이병순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제시는 체육관 내 전광판 설치와 조명시설 개선 등 경기환경 향상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의 유망주들이 김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회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문 회장은 “김제시가 배드민턴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협회 차원에서도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김제가 배드민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7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과 협약을 맺고 향후 4년간 초등부 대회를 김제에서 지속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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