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3개 팀 435명 참가, 김제시 “스포츠 도시 도약 발판 마련”

김제시,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료...꿈나무들 열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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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 성황리에 마쳐 / 사진=김제시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 성황리에 마쳐 / 사진=김제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처음 개최된 전국 규모의 초등 엘리트 배드민턴대회로,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 이용국)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와 김제시배드민턴협회(회장 이병순)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73개 팀, 435명의 초등부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기장에는 어린 선수들의 힘찬 스매싱과 학부모들의 응원 함성이 울려 퍼지며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선수들은 한 점 한 점에 최선을 다하며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모습으로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많은 초등선수들이 참여해 김제에 생동감을 더해주었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7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대회(초등)’를 김제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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