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추석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금융서비스 안정성 점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정진완 행장은 연휴 동안 거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이체 및 카드대금 결제 등 예약 거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중구 본점 비상상황실을 비롯해 상암 IT비상대응상황실, 우리W타워 고객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 정 행장은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산시스템과 고객응대 시스템의 운영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정전·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금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핵심 인프라의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는 “연휴에도 금융서비스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IT보안과 정보보호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IT·고객센터·보안 등 주요 부문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금융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