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우리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으로 포용금융 확대

우리은행,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박차 2천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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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소셜캠퍼스온 서울1에서 지난 25일 열린 사회적경제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우리은행 이현주 ESG상생금융부장(왼쪽)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종식 기업성장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소셜캠퍼스온 서울1에서 지난 25일 열린 사회적경제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우리은행 이현주 ESG상생금융부장(왼쪽)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종식 기업성장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더페어] 최준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전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5년 우리(Woori)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취약계층 지원, 돌봄, 복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 대상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법인 설립 2년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취약계층 지원 실적이 우수한 10개 사를 선정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돼 지역사회 내 돌봄·교육·환경·일자리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민간 금융이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참여해 금융으로 사회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해결형 금융모델 확산에 기여하고 금융-공공-사회적 경제 협력 구조를 체계화해 포용금융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공모전은 내달 16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선정 기업에는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5년간 총 80조 원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확대하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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