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함께 돌보는 아동 보호체계 강화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자립 기반 확대

고창군, 보호대상아동에 사랑의 수능 도시락 전달...따뜻한 지지·사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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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드림스타트, 보호대상 수험생에게 전달한 수제도시락  / 사진 = 고창군
고창군드림스타트, 보호대상 수험생에게 전달한 수제도시락 / 사진 = 고창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창군이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엄마 찬스–사랑의 도시락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험생 보호대상 11명을 대상으로 아동보호전담요원이 각 가정과 시설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은 매년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키우는 아동 보호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고창군은 아동양육시설 2개소, 아동보호치료시설 1개소, 가정위탁보호아동 48명을 관리하고 있다.

군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지속 확대해 아동이 보호에서 자립으로 이어지는 통합 보호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이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지지와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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