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코레일유통이 ‘꿈돌이 열차 블록’ 출시를 기념해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공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톱모션 콘텐츠로 유명한 유튜버 ‘클릭커(Clicker)’가 꿈돌이 열차 블록을 직접 조립하는 90초 영상을 공개하면서 시작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코레일유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영상을 시청한 뒤 ‘좋아요’와 ‘구독’을 누르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코레일유통은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토리웨이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4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클릭커는 실제 사물을 한 프레임씩 촬영해 움직임을 구현하는 스톱모션 제작자로, 블록 조립 과정의 디테일과 완성도를 생생하게 표현하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영상 역시 꿈돌이 열차 블록의 세부 요소를 역동적으로 담아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당첨자는 12월 3일 코레일유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발표되며, 상품권은 전국 주요 철도역의 스토리웨이 편의점 및 카페스토리웨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의 주인공인 ‘꿈돌이 열차 블록’은 코레일유통이 대전광역시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상품이다. 1993년 대전 엑스포역을 모티브로 꿈돌이 캐릭터와 한빛탑, 미니 무궁화호 모델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철도 마니아는 물론, 93년 엑스포를 기억하는 방문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품은 대전·충청권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서울역·부산역의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orea Train Mates)’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몰에서도 3만 포인트로 선택 가능하다. 민간 플랫폼 ‘웰로’에서도 꿈돌이 열차 블록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봉훈 코레일유통 미래성장처장은 “꿈돌이 열차 블록은 대전의 상징을 철도 콘텐츠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SNS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철도의 매력과 지역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