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진우 기자 = 삼표그룹이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진행 중인 전사 사회공헌 캠페인 ‘블루위크(Blue Weeks)’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건설기초소재 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계열사 에스피네이처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포항 사랑나눔의 집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나눔의 집은 포항소년소녀가장돕기후원회(회장 정미경)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매주 5일간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운영되며 소외된 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날 에스피네이처 임직원들은 식사 준비부터 배식까지 직접 참여해 약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점심을 대접했다.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잡곡세트도 함께 선물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랑나눔의 집 관계자는 “기업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삼표그룹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영재 에스피네이처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표그룹은 이 밖에도 위기임산부 출산용품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환경 개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도 강화하고 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