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리테일테크 기업 컬리가 연말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를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마곡 전시장 1층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로, 컬리가 제안하는 홀리데이 만찬 콘셉트의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페스타에는 108개 파트너사를 포함한 160여 개 식품 브랜드가 참여해 각자의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선보인다.
행사장은 △신선 △축수산 △간편식 △그로서리 △건강식 △디저트 △음료·간식 등 총 7개 테마존으로 기획됐다.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오뚜기, 하림, 삼양식품, 샘표, 네슬레 네스프레소 등 대표 식품 기업과 티엔미미, 윤서울, 전주 베테랑 등 유명 맛집의 참여가 확정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셰프 테이블·라이스 테이블·드림 테이블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셰프 테이블에서는 이연복·정지선·정호영 등 국내 셰프 12인의 라이브 쿠킹쇼를 만나볼 수 있으며, 컬리몰 판매 제품을 활용한 조리법 팁도 소개된다. 라이스 테이블에서는 큐레이션 쌀 테이스팅과 도슨트 프로그램이, 드림 테이블에서는 음식 소품으로 나만의 테이블을 꾸미는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입장 티켓은 12월 1일 오전 11시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컬리 멤버스 회원 대상 1차 얼리버드(3일까지) 25% 할인, 이어 2차 얼리버드(4~10일)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수량은 한정되어 조기 매진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컬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컬리 서귀생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컬리푸드페스타 2025’는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 축제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160여 개 F&B 브랜드와 함께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