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뷰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컬리는 2일, 뷰티 전문몰 ‘뷰티컬리’ 론칭 3주년을 맞아 *‘2025 하반기 뷰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무는 뷰티 MD, 플랫폼 전략기획(카테고리 전략), 마케팅 등 총 6개 분야이며, 최종 선발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예상된다.
뷰티 MD 지원자는 이커머스 및 뷰티 업계 경험과 협업 능력을 갖춘 5년 이상 경력자여야 하며, 플랫폼 전략기획 직무는 사업 전략 수립 및 중장기 로드맵을 이끌 수 있는 8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지원은 오는 15일까지 컬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뷰티컬리의 전문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뷰티컬리를 이끌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1월 론칭한 뷰티컬리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현재 1,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특히, 뷰티컬리 단독 선론칭 브랜드가 꾸준히 확대되며 시장 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