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연다.
슬로건은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Where Beauty Meets Curation)’으로, 개인의 취향과 자신감을 발견하는 순간이 진정한 아름다움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컬리만의 차별화된 뷰티 큐레이션이다. ▲깨끗한 아름다움을 위한 안전함(Serenity) ▲맞춤 성분이 주는 생명력(Vitality) ▲향과 감각을 통한 경험(Senses) ▲고요히 빛나는 피부의 광채(Radiance) ▲시간이 쌓은 노하우와 진정성(Heritage) 등 다섯 가지 주제를 ‘나를 가꾸는 정원’이라는 공간으로 재현한다.
참여 브랜드 역시 화려하다. 스킨수티컬즈, 나스 등 오프라인 행사에 처음 등장하는 40여 개 브랜드를 포함해 총 6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SK-II, 유세린 등 신규 브랜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라로제 등 컬리 대표 브랜드는 VIP 고객을 위한 뷰티 클래스를 마련했다.
티켓은 9월 22일 컬리 멤버스 회원에게 먼저 공개되며, 정가 5만 원에서 50% 할인된 2만5천 원에 판매된다. 일반 고객을 위한 얼리버드 티켓은 24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되며, 오전·오후권 기준 40% 할인된 3만 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컬리 브랜드마케팅 김고은 그룹장은 “컬리가 쌓아온 큐레이션 역량을 뷰티 분야에서도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