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맥도날드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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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하나은행
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하나은행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하나은행은 맥도날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손님 중심의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김기원 맥도날드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결합을 통한 손님 경험 창출, ESG 기반 금융상품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본질인 ‘혜택’과 ‘가치’를 손님의 일상 속 경험으로 확장하고, 일상생활 속 대표 브랜드인 맥도날드와 시너지를 바탕으로 ‘생활금융’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브랜드 맥도날드와 함께 금융을 생활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손님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이다”며, “하나은행은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ESG 실천과 손님 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한 생활금융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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