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손호준 기자=티몬이 리퍼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매달 17일마다 '리퍼임박마켓데이'를 개최하고, 사후관리(A/S)가 무상으로 가능한 가전 및 디지털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1~6월)에는 티몬의 상시 리퍼상품 전문관인 '리퍼임박마켓'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0% 급증했다. 구매 건수는 104% 증가하였고, 구매 고객도 78% 늘었다. 이와 함께 상반기에는 가전 및 디지털 상품 40여 종의 고객 리뷰 평균 평점은 별 4.6개 이상이었으며, 판매자 품질만족지수 평균 역시 상품면에서 91점, 배송면에서 9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월 17일마다 개최되는 '리퍼임박마켓데이'에서는 단 하루 동안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리퍼 전문몰인 '뉴퍼마켓'과 함께 TV, 에어컨부터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까지 특가 판매한다. 더불어, 일부 상품에는 5%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삼성, LG, 파세코 등 브랜드의 딜들은 상품별로 3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무상 사후관리(A/S)를 제공한다.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리퍼임박마켓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고물가와 관련된 요인으로 리퍼나 유통기한 임박, 전시상품 등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호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퍼임박마켓'은 티몬의 상시 리퍼상품 전문관으로, 가전 및 디지털 상품뿐만 아니라 못난이 채소, 소비기한이 임박한 가공식품,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엄선하여 고객들의 저렴한 쇼핑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티몬은 8월부터 간편결제 수단으로 애플페이를 도입하고 핵심 고객층인 20대와 미래고객인 10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티몬은 1020연령대 소비자의 과반 이상이 iOS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애플페이 도입은 중장기적인 활성 고객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